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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그분이 오시네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가 ‘가수’로 돌아온다, 무려 2년 1개월 만의, 음원차트 ‘끝판왕’의 귀환이다. 아이유는 24일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을 시작으로 2년 여 만에 신곡으로 대중 앞에 선다. ‘러브 윈즈 올’은 2월 중 발매 예정인 새 미니 앨범 수록곡이자 선공개곡으로 지난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 서사충만 발라드 대곡 예고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전투하듯 휘몰아치는 보컬과 화려한 심포니를 연상시키는 악기 구성들이 감정을 극대화하며,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고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맨 끝에 다다라 아이유의 마지막 숨 한 마디까지 그야말로 ‘나노단위’로 집중하게 될 곡”이라는 소속사의 설명은 ‘러브 윈즈 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아이유가 곡 발매에 앞서 공개한 인트로에 적은 ‘도망치고 부서지고 저물어가면서도 사랑은 지독히 함께다. 사랑에게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문장에 담긴 메시지가 오롯이 곡에 담길 예정이다. 수 년 전부터 각종 인터뷰에서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는 명제에 지지의 뜻를 표출해 온 아이유가 이 장엄한 메시지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주목된다. 특히 소속사가 ‘러브 윈즈 올’에 대해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 ‘아이와 나의 바다’ 등 아이유의 발라드 대곡 시리즈를 이어갈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해 가수로서 2년이라는 공백을 지나는 동안 인격적으로 성숙한 아이유가 음악으로 그려갈 서사 또한 기대를 모은다. ◇ 뷔 MV 출연·곡 제목 변경 ‘마케팅 효과’‘러브 윈즈 올’은 아이유의 신곡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역대급 기대를 모으는 분위기지만 전략적인 마케팅이 더해져 이번 컴백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신보 뮤직비디오에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일찌감치 알려진 데 이어, 실제 공개된 티징 및 메인 포스터에서 두 사람이 아련하면서도 의뭉스런 분위기 속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본 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포스터에서 아이유는 형용할 수 없는 장소를 배경으로 캠코더를 들고 뷔를 찍고 있고, 뷔는 아이유의 캠코더를 응시한다. ‘나의 이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라는 문구가 더해져 두 남녀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뷔의 지원사격으로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심도 깊은 연출을 보여줘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아이유와 뷔 모두 물 오른 감성 열연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이 곡은 당초 공개됐던 제목 ‘러브 윈즈’에서 현재의 ‘러브 윈즈 올’로 변경되는 해프닝 아닌 해프닝으로 관심이 더해졌다. 최초 곡 제목이 소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성소수자들의 비판이 제기된 게 계기가 됐다. 이들은 ‘러브 윈즈’가 2015년 6월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관용구라며, 아이유가 이성애에 해당 문구를 사용할 경우 슬로건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유 측은 이같은 논란이 커지기 전, 곡 제목을 바꾸며 빠르게 대응했다. 아이유 측은 “이 곡의 제목으로 인해 중요한 메세지가 흐려질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두를 더욱 존중하고 응원하고자 한다”면서도 “발매될 곡에 담은 메시지와 가장 반대되는 지점의 말이 있다면 그건 ‘혐오’일 것이다.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든 사랑이 이기기를, 누구에게도 상처되지 않고 이 곡의 의미가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신을 강조했다. ◇ 연초 솔로 강세 음원차트 방점 찍을까 아이유의 컴백 소식에 음원차트는 태풍전야다. 21일 멜론차트 기준 임재현 ‘비의 랩소디’, 태연 ‘투 엑스’,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이무진 ‘에피소드’, 범진 ‘인사’ 및 임영웅까지 솔로 아티스트들의 기성 발표곡들이 상위권에 자리해 있다. 1월 들어 쏟아져 나온 컴백 주자들 중 아직까지 차트 최상위권을 파고든 사례가 없기에 아이유의 신곡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팬들은 물론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의 컴백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유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이나 그동안 음악으로 실망시키지 않아온 전력에 비춰 봤을 때 이번 신곡 역시 차트 최상위권 진입이 확실시 된다”고 전망하며 “30대가 된 뒤 처음 선보이는 음악인 만큼 음악에 담길 메시지도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선공개곡에 이어 발매될 미니앨범에는 총 5곡이 담길 예정이라 2월 컴백주자들 역시 아이유의 기세를 숨죽이고 관망하는 상황. 이와 별개로 평단에서는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고 있는 아이유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유는 남녀 통틀어 한국 최고의 솔로 가수이자 당대 아이콘 중 한 명”이라며 “단순히 가수 한 명의 컴백 차원이 아니라 대중문화계에 상당히 파급 효과가 있는 컴백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하 평론가는 “아이유가 본인의 생각을 음악에 표현해내는 뮤지션인 만큼 이번에 어떤 마음을 표현할지 또한 관심이 모인다. 아이유의 그런 한걸음 한걸음이 우리나라 여성 아티스트들의 지평을 넓히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 역시 “아이유는 지난 10여년간 음악적 신뢰를 구축한 뮤지션이자 매 행보마다 매 행보마다 기대를 모으는 보기 드문 여성 싱어송라이터다. 음악적 기대감, 신뢰감을 구축한 상태에서 마냥 기대하게 하는 마법이 있다”며 “지난 시간 발표한 음악에서 보여준 가창과 가사에 내포된 함의 등이 이같은 기대를 갖게 한다”고 짚었다. 강 평론가는 “이렇게 오랫동안 장기집권 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사실 거의 없었다고 본다”며 “아이유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는 표현은 엄두 못 낼 것 같다. 시간이 갈수록 또 다른 음악적 영역에서 도전과 새로운 영역을 제시해줄 것 같은 존재”라고 극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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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VS’ 우승자는 박종민…1억 상금 수령 “믿기지 않는 경험”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가 로이정(로이킴+박재정) 팀의 우승을 끝으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22일 방송된 ‘노래방 VS’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톱5의 최종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로이정 팀이 최종 우승자를 배출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총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미션곡 중 레전드 곡을 다시 부르는 미션이었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무대를 되돌아보며 파이널까지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수많은 경연곡들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선곡,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소환했다.2라운드에선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진 만큼 승부는 더욱 예측할 수 없었다. 소유와 무대에 나선 홍승민의 무대엔 신용재, 허각이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임정현은 영케이가 프로듀싱한 ‘노래로’라는 곡에 진심을 담아냈고, 김창운은 박재정과 함께 자작곡 ‘같은 사랑 같은 이별’을 불렀다. 박종민은 우상 로이킴과 함께 직접 기타 반주까지 소화하며 ‘푸르른 마음’을 선보였고, 김영석은 ‘나는 언제나 내 자신의 행복을 바라요’를 김민석과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우월을 가릴 수 없는 승부에 최종 우승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던 김창운이 아쉽게 4위를 기록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막상막하 승부를 펼쳤고, 5위는 임정현, 3위는 김영석, 2위는 홍승민, 대망의 1위는 박종민이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최종 우승자 박종민은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풋풋하게 등장,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로이킴 프로듀서에 한결같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박종민은 프로듀서들의 디렉팅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박종민은 “굉장히 존경하던 로이킴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방 VS’에서 꿈 같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선 “이 자리에 서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박종민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프로듀서들의 성장 역시 눈에 띄었다. ‘슈퍼스타K’의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박재정은 과거 오디션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금의환향하며 오디션 우승자답게 맞춤형 조언과 프로듀싱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봄이 와도’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멜론 HOT 100의 상위권을 점령했고 경험에서 우러난 디렉팅은 우승으로 이어져 그 진가를 입증했다. 최종 우승자 박종민을 배출한 로이킴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이란 걸 해봤다. 제 노래와 음악들이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종민이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재정은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의범절 잘 차리면서 음악인생 살아갔으면 한다”며 “옆에서 서포트 잘하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노래방 VS’는 1회부터 파이널까지 2049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국민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Mnet, tvN 채널 합산, AGB닐슨 수도권 종편+유료방송 기준).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한 ‘보컬 끝판왕’ 신용재와 허각을 포함해 14명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 더불어 파이널까지 총 34곡의 신규 음원을 발매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보냈고,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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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변신' 이동휘 'Orange tag' 오늘(8일) 첫방…쌈디·박재정 지원사격

배우 이동휘가 ‘네이버 나우(NOW.)’의 새로운 호스트로 발탁됐다. 8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Orange tag(오렌지 태그)’는 이동휘가 만드는 움직이는 매거진 쇼로 이동휘가 편집장으로 변신해 패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분야를 가리지 않는 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동휘가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갈 시간에 기대감이 쏠린다. 특히 첫 방송에는 MSG 워너비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먼디,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싣는다. 한편, 이동휘는 MSG워너비와 단독 음원 ‘네가 아는 너’ 출시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 최근에는 영화 ‘왼쪽을 보는 남자, 오른쪽을 보는 여자’ 출연을 확정짓고 배우로서 열일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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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쇼챔' 에이핑크 1위…'컴백' 이효리, 4년 만에 귀환

에이핑크가 '쇼챔피언'에서 1위를 차지했다.5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에이핑크가 '파이브'로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뒤 에이핑크는 "가족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위해 힘써준 팬분들도 감사하다"며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이효리와 김태우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특히 4년 만에 컴백한 이효리의 무대에 관심이 집중됐다.이날 이효리는 타이틀곡이나 '블랙'와 '화이트 스네이크' 두 곡을 불렀다. '화이트 스네이크'에서는 화이트 레깅스를 입고 등장, 인도풍 안무를 소화했다. 화이트 의상과 구릿빛 피부은 대비를 이뤘다.몽환적인 음악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현대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다소 난해할 법한 무대였다.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로스가 무대에 올라 이효리를 지원사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타이틀곡 '블랙'에서의 이효리는 '화이트 스네이크'와 대비되는 어두운 색깔을 소화했다. 화이트가 아닌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것.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공연장은 암전이 됐고, 이효리의 몸짓은 조명으로만 표현됐다. 이효리 뒤의 댄서들은 맨발 투혼도 선보였다.한편 '따라가'로 컴백한 김태우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마마무, 청하, NCT127, 나인뮤지스, 스텔라, 박재정, 우주소녀, NC.A, 펜타곤, 스무살, 24K, ELRIS, VAV, 배드키즈, S.E.T이 출연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0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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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챔 첫방' 이효리, '블랙&화이트' 오갔다…난해한 퍼포먼스

가수 이효리가 4년 만에 컴백했다.5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이효리가 4년 만의 컴백 무대를 꾸몄다.이날 이효리는 타이틀곡이나 '블랙'와 '화이트 스네이크' 두 곡을 불렀다. '화이트 스네이크'에서는 화이트 레깅스를 입고 등장, 인도풍 안무를 소화했다. 화이트 의상과 구릿빛 피부은 대비를 이뤘다.몽환적인 음악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현대무용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다소 난해할 법한 무대였다. 피처링에 참여한 래퍼 로스가 무대에 올라 이효리를 지원사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타이틀곡 '블랙'에서의 이효리는 '화이트 스네이크'와 대비되는 어두운 색깔을 소화했다. 화이트가 아닌 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것.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공연장은 암전이 됐고, 이효리의 몸짓은 조명으로만 표현됐다. 이효리 뒤의 댄서들은 맨발 투혼도 선보였다.한편 '따라가'로 컴백한 김태우의 목소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마마무, 청하, NCT127, 나인뮤지스, 스텔라, 박재정, 우주소녀, NC.A, 펜타곤, 스무살, 24K, ELRIS, VAV, 배드키즈, S.E.T이 출연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7.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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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재정, 천둥 매니저 방불케 한 능청입담·열혈홍보(종합)

가수 박재정이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천둥의 솔로 앨범을 적극 홍보해 폭소를 안겼다.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박재정, 천둥이 출연했다.이날 지석진이 "멋진 남자로 훌쩍 성장했다"며 엠블랙 막내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천둥을 반겼다. 박재정은 신곡 앨범 없이 출연했다. 또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천둥이 "팀으로 나올 때와 달라 부담감과 행복감이 컸다.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총 5곡이 들어있다"며 "거의 2년 정도 준비했다"고 전했다.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누나 산다라 박에 대해 천둥이 "엔딩에 잠깐 나왔다"며 "결제는 따로 집에서 맛있는 배달음식을 시켜 줄 예정이다"라며 "회사에서도 이야기했고, 저도 누나에게 말해 도와주게 됐다"고 전했다. 또 구하라, 자이언트 핑크, 베이식 등 피처링에 참여해 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표했다.박재정의 믿도 끝도 없는 입담이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쑥 들어오는 박재정의 넉살에 천둥이 "친해진지 얼마 안 되어서 당황스럽다"며 웃었고, 지석진이 "오늘 처음 봤는데 오래 본 동생같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박재정이 재차 천둥의 앨범을 홍보하자, 지석진이 "가수로 나온거냐? 매니저로 나온거냐?"며 웃었고, 박재정이 "사실 같은 회사다. 전 팬으로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지석진이 "제2의 윤종신이 되겠단 말이 있다"고 묻자, 박재정이 "어릴 적부터 정말 팬이었다. 음악부터 모습까지 많이 따라 했다. 안경도 써보고 그랬다"고 운을 똈다. 또 그가 "발라드 음악을 하고 싶다. 롤모델"이라며 윤종신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내비쳤다.지석진이 "김필이 슈스케 단톡방에서 박재정이 제일 시끄럽다고 하더라"고 묻자, 박재정이 수긍하며 "제가 SNS를 전혀 안하는데, 슈스케 단톡방에 엽기사진을 많이 올린다. 전 제 모습이나 말로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면 행복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또 박재정은 "싱어송라이터 천둥"이라며 끊임없이 앨범 홍보에 열을 올려 폭소를 안겼다. 이에 지석진이 "슈스케 때는 말 없고 조용하지 않았냐"고 하자 박재정이 "언젠가부터 직업정신이 발동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한솥밥 식구 박재정의 유쾌한 '천둥 지원사격'이 빛난 시간이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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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천둥, 산다라박 뮤비 출연료? "맛있는 배달 음식"

가수 천둥이 산다라박과 구하라의 솔로 지원사격에 대해 전했다.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가수 천둥, 박재정이 출연했다.이날 지석진이 지난 7일 솔로 앨범 'THUNDER'로 돌아온 천둥의 신곡에 대해 운을 뗐다.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누나 산다라 박에 대해 천둥이 "엔딩에 잠깐 나왔다"며 "결제는 따로 집에서 맛있는 배달음식을 시켜 줄 예정이다"라며 "섭외는 회사에서도 이야기했고, 저도 누나에게 말해 도와주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구하라 피처링'에 대해 천둥이 "개인적 친분은 없었고, 회사에서 추천을 받았다. 좋은 아티스트라 해주시면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환상적인 조합이 탄생한 배경을 전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2.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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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서인영-빈지노 지원사격에 데뷔 힘 실려

가수 서인영과 데뷔를 하루 앞둔 박재정이 '특급 밀착 멘토링' 사진을 공개했다.서인영은 17일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를 공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재정 데뷔 앨범 'STEP 1'의 제작 및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했다.특히 서인영이 신인 가수의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인영과 박재정은 8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데뷔를 앞두고 서인영의 방송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한 박재정은 8개월간 자신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스승이자 멘토 서인영에게 깍듯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인영은 박재정에게 "첫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된다"며 손가락으로 박재정의 턱 끝을 치켜 올리는 장난끼 넘치는 포즈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박재정은 "서인영 선배님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음악부터 패션까지 서인영 선배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8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무대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서인영 측은 "박재정이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선언한 만큼, 서인영의 디렉팅과 빈지노의 랩 피처링 등 '슈퍼스타K5' 때와는 완벽히 달라진 무대와 비주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오는 17일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얼음땡(Feat. Beenzino)'를 최초로 공개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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